[날씨] 서울, 흐리지만 온화...내일까지 곳곳 비·눈 / YTN

2024-03-06 206

오늘도 낮 동안 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 하늘에 마치 비가 쏟아질 것처럼 구름이 많은데요.

오늘 서울에는 비 소식이 없겠지만, 동해안과 충청 이남 곳곳에 약한 비나 눈이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와 눈 소식이 있는데요.

비와 눈은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 그리고 제주도에 산발적인 강수 구름이 분포한 모습인데요.

오늘 퇴근길 무렵부터는 충북과 남부 내륙 곳곳에도 약한 비가 시작되겠고,

기온이 낮은 산간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와 눈은 밤사이 대부분 잦아들었다가, 내일 새벽 내륙 곳곳에서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오늘보다 내일 더 많은 눈이 집중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최고 6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 내리는 눈의 양은 1~3cm,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동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이어지는 만큼, 미끄럼 사고와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흐린 하늘에도 추위 없는 초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낮 기온 11도, 광주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높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등 수도권에도 약한 비나 눈이 지나겠고요.

모레인 금요일부터는 하늘이 맑게 개겠지만, 주 후반까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남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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